(2022.08.15) [현대해양] 《문학시대》 4호는 1966년 9월 10일 발행되었다. 작품은 계속되고 있으며, 소설교실에는 정비석이, 시작교실은 이번 호에는 장호가 맡아서 지상 강좌를 펼치고 있다. 특별 좌담으로 이 펼쳐지고 있다. 소설로는 최인욱의 「1969년의 피서」, 승지행의 「이것이 수도 서울이라오」, 정을병의 「크산티페」, 최해군의 「불연속선」이 실려 있다. 《문학시대》 4호 표지 그리고 시에는 신석정의 「슬프지도 않아」, 김용호의 「誤錄의 별」, 박남수의 「작품」, 박두진의 「패각」, 김현승의 「가을의 서시」, 이설주의 「독립문」, 이경순의 「열풍에 기를 달다」, 유경환의 「대장이의 노래」, 이성교의 「여름집」, 박재능의 「추억」, 이일기의 「바람 속의 비밀」, 김어수의 「산도라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평론으로는 김종출의 「우리 현대소설은 어디로 가는가」, 정재완의 「유치환의 시세계」가 잡지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이에 좌담과 두 편의 평론을 중심으로 제4호 내용의 실체를 살펴보고자 한다. 학원과 문학교육>이란 주제로 펼쳐진 좌담은 구자학, 김원연, 박지홍, 박태신, 백순학, 이수봉, 이유식, 최계락, 최해갑, 하석우 등의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현직 교원들과 《문학시대》 관련자인 추성구, 이주홍, 최해군, 박광호 씨가 함께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우선 학교에서의 문학교육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집중적으로 토로하고 있다. 학교 문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입시준비에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