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인 순조 때 궁중에서 일어난 비빈들의 암투를 다룬 궁중비화소설로 속표지에는 ‘윤승한 저’라고 적혀 있지만, 본문 도입부에는 ‘소운거사 윤효정’이라고 기재되어 있음.
표지 전체에 굵직하고 힘찬 필체의 수묵으로 제목에 나오는 ‘深苑’ 즉 ‘그윽하고 깊은 동산’을 어두운 먹빛의 나무로 표현하였고 하늘과 나무 왼쪽으로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는 맑고 옅은 푸른색을 사용해 간략한 붓칠만으로 묘사하였다. 앞표지의 제자와 뒤표지의 향파 서명은 붉은색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