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금오신화
저자 : 김시습
표지화 : 이주홍
발행처 : 현대사
발행연도 : 1953
크기 :
소장처 : 이주홍문학관
동래중에서 향파와 함께 근무하였던 연민 이가원(淵民 李家源)이 최초로 한글로 번역한 작품으로, 이주홍이 발문을 쓰고 표지도 맡았다.
1917년 안동 도산면에서 태어난 연민은 퇴계 이황의 14세손으로 어린 시절부터 한학에 매진하였다.
늦게 정규 학교 교육을 마치고 중등교사를 거쳐 성균관대, 연세대, 단국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의 ≪금오신화≫는 원문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현대의 독자들을 배려하여 가독성 있는 창조적인 번역, 즉 읽는 맛을 살린 번역을 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표지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시집 ≪남해찬가≫와 마찬가지로 제자 등을 통해 전통적인 고서의 느낌을 살리면서 독자들에게 흥미를 자아내기 위해 본문의 내용을 전통적인 삽화풍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그림 부분과 글자 부분을 확실하게 분리한 점도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