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落日紅 (소설집)
저자 : 김정한
표지화 : 이주홍
발행처 : 서울: 세기문화사
발행연도 : 檀紀4289 [1956]
크기 : 18.5x12.8cm 종이
소장처 : 이주홍문학관
≪낙일홍≫은 이주홍과 더불어 부산문학의 양대산맥이라 일컬어지는 요산 김정한의 소설집이다.
요산은 1908년 동래 출신으로 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사하촌」이 당선되면서 등단한 후 식민지 사회의 모순에 대한 비판의식을 주제로 한 단편소설을 주로 썼다.
부산대 교수로 재직 당시 식민지시대에 쓴 「옥심이」, 「항진기」, 「월광한」, 「낙일홍」, 「추산당과 곁사람들」 등의 단편을 모아 첫 소설집 ≪낙일홍≫을 내게 되었고,
문우인 향파가 표지와 속표지를 모두 그렸다.
표지를 살펴보면 앞과 뒤 모두 하얀 바탕에 푸른색으로 보리를 그렸다. 회색 선묘와 옅은 푸른색의 단색 채색만으로 보리의 생명력을 잘 묘사하였다.
앞표지에는 약간 흘려 쓴 서체의 한자로 제자와 저자명을 왼쪽에 세로로 썼다.
뒤표지에는 보리 사이에 연한 회색으로 그림 그리듯 역시 흘려 쓴 글씨로 글귀를 쓰고 오른쪽 하단 ‘向破’ 아래에 붉은색 ‘破’ 서명을 다시 넣었다.
속표지에는 가로로 제자와 저자명을 쓰고 물 위에 드리워진 나뭇가지를 그렸다.
물결과 나뭇잎 모두 녹색으로 간략하게 표현하고 같은 색으로 서명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