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철둑길의 들꽃 (동시집)
저자 : 최계락
표지화 : 이주홍
발행처 : 서울: 청운출판사
발행연도 : 1966
크기 : 20.9x15cm
소장처 : 이주홍문학관
최계락의 동시집. ‘장다리 꽃밭’ 등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8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
「철둑길의 들꽃」이라는 제목을 가진 시가 따로 있지는 않고, 「기적 소리」라는 동시에 나오는 시어(詩語)를 작품집의 제목으로 삼았다. 향파가 쓴 서문에 “< 꽃씨 > 아저씨의 최계락 선생이 이번에는 자기가 나비로 바뀌어서 둑 너머로 보리밭 위로 훨훨 날으려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나비는 표지에서 중심 이미지로 등장한다.
들꽃 핀 둑 너머를 나는 하얀 나비가 바로 저자 최계락이다. 앞뒤 표지 전체를 화폭으로 삼아 그린 둑과 전경에 단순화시켜 표현한 들꽃 상단에는 ≪청개구리≫와 마찬가지로 위로 드리워진 큼직한 나뭇잎을 그렸는데, 주황색의 외곽선이 간략하면서도 대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