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홍 선생이 평소에 창작활동을 폈던 서재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닙니다.
문학관에는 선생이 사용했던 1만여 권의 도서, 유품 그리고 전국의 문인들이 보낸 편지가 보관되어있습니다.
소장 중인 희귀본으로는 1930년대 이주홍 선생이 직접 제호와 표지화와 삽화와 작품을 발표했던 < 신소년 > (1934년 폐간) 잡지철과 1936년 이주홍 선생이 창간했던 카프 계열 순수 문예지 < 풍림 > 묶음이 있고, 카프 계열의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했던 < 별나라 >(1935년 폐간) 잡지철이 있습니다. 이는 모두 이주홍 선생이 생전에 아껴 제본으로 묶어둔 책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