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야담집≫

‌‌작품명 : 明朗野談集 (야담집)
‌저자 : 임경일
표지화 : 이주홍
발행처 : 서울: 야담사
발행연도: 昭和18 [1943]
크기 : 19x12.5cm
소장처 : 이주홍문학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혼례 때 새신랑의 발바닥을 때리는 풍속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였다.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선묘로 그린 후 약간의 여백을 남기고 바탕을 채색하였는데 선명한 색감 때문에 채색되지 않은 사람들의 이미지가 오히려 오려 붙인 듯한 효과가 두드러진다.

여백을 남긴 선묘와 담백한 채색 등 이 시기 야담 스타일의 그림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다.